거울 (1975)
거울 (1975) - 드라마 영화 107 의사록. The Mirror, 写真, De spiegel, White, White Day, 거울, Kagami, Sarke, El Mirall, 鏡子, Ogledalo, Güzgü, El espejo, Speil, El espejo. 2차 대전 중, 러시아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한 여인이 통나무 울타리 위에 앉아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린다. 그때 한 의사가 그녀에게 다가와 "우리는 늘 불신하고 서두르죠.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라는 말을 남기고 지나간다. 어린 알료사는 아버지가 어머니의 머리를 감겨주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는 거울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감독의 자전적인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 있는 영화로, 이 영화도 그의 다른 영화들처럼 상징과 시적인 언어로 줄거리를 이어간다. 거울은 인간의 삶을 비추는 반영으로 이용되고, 사람들을 그 거울을 보면서 인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삶의 근원적인 문제, 희생과 구원, 고향을 잃어버린 자의 향수 등을 독특한 언어로 그려온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그의 작품이 새로운 세기에도 여전히 힘을 잃지 않은 것은 그 안에 인간이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과정과 그 이후의 러시아의 역사와 풍경을 묘사하며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여러 감정과 느낌을 부유하는 이미지들로 포착했다. 영화 속 화자의 의식 흐름을 받쳐주는 시들은 감독의 아버지 아르세니 타르콥스키의 작품들이고, 감독이 직접 낭송했으며 마지막 장면에 자신의 어머니를 출연시키기도 했다. wind, poetry, world war ii, cigarette, field, spanish civil war (1936-39), forest, flashback, illness, childhood, memoirs, somber, mother son relationship, memories
출시 됨: Mar 07, 1975
실행 시간: 107 의사록
별: Маргарита Терехова, Игнат Данильцев, Лариса Тарковская, Алла Демидова, Анатолий Солоницын, Микола Гринько
Crew: Людмила Фейгинова (Editor), Георгий Рерберг (Director of Photography), Erik Waisberg (Producer), Aleksandr Misharin (Writer),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Writer), Нелли Фомина (Costume Design)